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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 스팀(Steam) 게임 추천 시리즈] 2. 마이 타임 앳 샌드록(My Time At Sandrock)

by JㅔJㅔ 2023. 5. 20.

게임 소개

할만한 스팀 게임, 마이 타임 앳 샌드록

이전 글인 마이 타임 앳 포샤 추천 및 공략에서 예고했듯이, 오늘의 할만한 스팀 게임 추천 시리즈 2편은 마이 타임 앳 샌드록(My Time At Sandrock)입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 타임 앳 포샤의 속편으로 더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합니다.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매혹적인 사막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마이타임 앳 샌드록은 어떤 게임인지 이 글에서 알아봅시다.

 

 

 

게임의 특징

넓고 아름다운 세상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는 광활한 필드를 제공합니다.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에서 분주한 마을 거리에 이르기까지 샌드록의 구석구석은 세심하게 제작되어 플레이어가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광야로 모험을 떠나든 잊힌 폐허에서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든 샌드록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기억에 남을 캐릭터와 함께 매력적인 서사로 기억에 남을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세요. 이 게임의 스토리는 모래 폭풍으로 황폐해진 한때 번성했던 마을인 샌드록을 재건하고 마을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들과 친구 또는 연인이 되어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며 마을의 부흥에 기여하게 됩니다.

농사, 제작 및 탐험

전작인 "마이 타임 앳 포샤"와 마찬가지로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플레이어가 농작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고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농업 및 제작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농장을 짓고 확장하면서 귀중한 자원을 만들고, 다른 캐릭터와 거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는 탐험할 요소도 무궁무진합니다. 플레이어는 야생으로 모험을 떠나서 숨겨진 보물, 고대 유물 및 귀중한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옵션

여유로운 농장을 운영하든, 스릴 넘치는 전투를 즐기든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도적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거나 전설적인 유물을 찾기 위한 대담한 모험을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액션, 탐험, 평화로운 농장 힐링까지 완벽하게 녹여내어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맞는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및 소셜 기능

나만의 스타일대로 캐릭터의 외모, 집, 농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NPC와의 관계와 상호작용 기능에 신경을 많이 쓴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우정을 쌓고 로맨스를 시작하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작과 이어질까?

 

 

할만한 스팀 게임, 마이 타임 앳 샌드록 민트
샌드록에 출장 온 민트

전작인 "마이 타임 앳 포샤"를 플레이한 플레이어라면 궁금할 것입니다. 이 게임에는 포샤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가 수 명 등장합니다. 결혼 가능한 캐릭터였던 "민트"가 그중 한 명입니다. 아타라 정부를 대신해서 샌드록의 다리가 안전한지 조사하러 온 기술자로 샌드록에 찾아오게 됩니다. 전작인 포샤에서도 샌드록에서 왔으며 베가5 출신이라는 말을 자주 하던 민트이기 때문에 차기작이자 샌드록이 배경인 "마이 타임 앳 샌드록"에도 등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퀘스트를 진행할 때를 제외하고는 간단한 대화만 가능할 뿐 상호작용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결혼도 불가능합니다.

 

 

 

전작인 "마이 타임 앳 포샤"와 어떤 점이 다를까?

설정 및 분위기

"마이 타임 앳 포샤"가 첨단 기술의 잔재가 남아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진행되었다면,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매력적인 사막 마을인 샌드록을 플레이어에게 소개합니다. 또한 포샤가 풍요로운 녹색 들판이 펼쳐진 바닷가의 도시였다면 샌드록은 말 그대로 황폐한 사막 도시이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한 플레이어도 새로운 환경과 풍경에서 더 흥미진진한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토리라인 및 초점

두 게임 모두 마을 재건 및 재활성화에 중점을 둔 스토리라인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파괴적인 모래 폭풍 이후 마을의 부흥을 강조하는 보다 집중된 내러티브를 제공합니다.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이 사막 환경에서 직면한 도전과 투쟁을 반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 발전된 게임 플레이

토양의 레벨에 영향을 받는 농작물의 성장

"마이 타임 앳 샌드록"에서 농사 시스템은 토양의 레벨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작물을 전략적으로 심어 토양을 가꾸도록 하여 성장과 수확량을 최대한으로 증가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고급 농업 기술

비료주기와 물주기 뿐이던 전작과는 다르게 샌드록에서는 플레이어가 작물 성장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료, 물 주기, 특수 아이템 활용과 같은 고급 농업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농업의 자동화

전작에서 벌목장의 퀘스트로만 등장했던 스프링클러를 이제는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스프링클러 및 수확기와 같은 농업 기계를 도입하여 농사를 자동화하고 농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더 발전된 동물 사육 콘텐츠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닭, 소, 양, 말을 포함하여 플레이어가 자신의 농장에서 다양한 동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동물마다 돌보기 위한 요구사항이 존재하고 사육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도 다릅니다.

번식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특성의 동물들

플레이어는 동물 사육으로 원하는 특성과 특성을 가진 동물을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로 더 좋은 특성을 가진 동물의 번식에 도전하여 동물 사육의 효율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제작 스킬의 전문화

전작에서 단순히 퀘스트를 따라가면 얻어지던 제작 레시피와 시스템에서 벗어나 "마이 타임 앳 샌드록"에서 제작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특정 제작 스킬을 전문화하여 고유한 레시피와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문화는 단조로울 수 있는 제작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작업장과 집의 커스터마이징 기능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작업장을 확장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을 도입하여 더 많은 제작 스테이션을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는 구조를 고민하도록 합니다. 집을 업그레이드하면 정해진 외형대로 지어지던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집의 구조를 정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채광 및 제련 개선

들판과 바다와 사막지역이 골고루 존재하던 포샤와는 다르게 사막지역이 대다수인 샌드록은 주요 자원이 광물이다보니 "마이 타임 앳 샌드록"에서는 채광 가능한 광산이 더 넓어지고 광석을 귀중한 제작 재료로 제련할 수 있는 능력과 채광 자원이 전작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회수 및 재활용 도입

위에서 언급했듯이 샌드록은 전작보다 자원이 귀한 지역이다보니 회수 및 재활용 메커니즘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작을 위한 자원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

각각의 계절마다 이벤트를 열었던 전작에서 발전하여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연중 내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일정을 제공하여 플레이어가 마을 공동체의 행사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축제에 참여하면 특별한 아이템, NPC의 호감도 상승, 플레이어의 일상과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너스 등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발전된 커뮤니케이션 

더 발전한 관계 시스템

전작에 비해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의 관계 시스템이 발전했기 때문에  NPC와 더 많은 상호 작용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서 더 사실적인 관계도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반복적인 선물을 주면 아무리 좋아하는 선물이라도 거절당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전작보다 더 다양해진 연인의 이벤트와 샌드록에서 추가된 우정 이벤트까지 호감도를 올리는 보람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마을

"마이 타임 앳 샌드록"에서 플레이어는 마을의 부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합니다. 퀘스트와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플레이어는 새로운 영역을 잠금 해제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주민이 마을에 살게 되는 등, 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샌드록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멀티플레이 기능 추가

1인 게임이던 전작과 다르게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고 작업을 완료하며 함께 샌드록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향상된 대화 시스템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의 대화 시스템이 발전하여 관계, 퀘스트 및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화의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대답 중에 마음에 드는 대답을 선택하고 NPC의 반응을 살피거나 선택지에 따른 스토리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략 가능한 캐릭터들

남자 캐릭터도 여자 캐릭터도 포샤에 비해 선남선녀에 풀 더빙이 되어 있고 고유 스크립트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작보다 공략 가능한 캐릭터의 수는 줄었지만 그래픽이 좋아지고 캐릭터의 서사도 더 깊어졌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내내 누구를 공략할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간단한 초반 공략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포샤보다 삭막한 사막 도시가 배경이기 때문인지 자원을 얻기가 더 힘듭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초반부에 참고할 공략을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수동 저장을 이용한 여러 가지 공략이 가능합니다.

제작 시에 랜덤으로 붙는 효과를 세이브 앤 로드로 원하는 옵션을 뽑을 수 있습니다. 필수인 것은 아니고 너무 반복적인 세이브 앤 로드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선에서 이용합시다.

수동 저장 기능이 생겨서 잠을 자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저장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꼭 12시 이전에 잠을 잡시다. 12시를 넘기면 다음날 디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낚시를 할 때, 더 좋은 미끼를 쓰면 한 번에 더 많은 물고기가 낚이고, 더 희귀한 물고기가 나옵니다.

모래벌레 1마리
산딸기 2마리
전갈 3마리
밤나무 4마리
조개 껍데기 5마리

 

 

작물을 수확할 때, 토양에 경험치가 제공됩니다. 토양은 충분한 경험치를 채우면 레벨 업합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같은 위치에 반복적으로 작물을 심어 토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토양은 더 많은 비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오랜 기간 플레이어의 손을 타지 않고 자동화에 가까운 농사가 가능합니다. 최대 레벨(Lv.4)인 바이오크러스트(Biocrust)에서는 보리짚 없이 작물을 심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바이오크러스트(Biocrust)는 아이템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크러스트는 마당의 다른 곳으로 재배치가 가능합니다.

 

선물은 좋아하는 물건이라도 반복해서 주면 질려하기 때문에 몇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주면서 호감도작을 해야 합니다.

호감도작으로 한 사람당 하루 세 번 동물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가위바위보와 유사한 게임인데 이 게임에도 팁이 있습니다. 코끼리가 있다면 코끼리를 내고, 코끼리가 없다면 쥐나 늑대를 내세요. 고양이는 선택지가 고양이뿐일 때에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점 및 요약

제제의 평점 : ⭐⭐⭐⭐

전작인 마이 타임 앳 포샤를 재미있게 플레이한 제제같은 플레이어라면 꼭 한번 해보길 권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전작보다 모든 면에서 더 발전했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합니다. 느긋하게 플레이한다면 100시간을 넘겨도 아직 즐길 거리가 남아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수록 흥미로운 "마이 타임 앳 샌드록". 아기자기한 힐링 게임을 찾고 있으시다면, 조금의 탐험과 전투가 곁들여지길 바란다면, 샌드록으로 모험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방침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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